[날씨] 눈 오후에 대부분 그쳐...서울 대설주의보 해제 / YTN

2018-11-24 41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전망 알아봅니다. 유다현 캐스터!

현재 눈이 어디에 집중되고 있습니까?

[캐스터]
앞서 들으신 것처럼 서울은 눈이 대부분 그쳤습니다.

현재 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일부는 눈이 잦아들면서 대설주의보가 해제됐고요.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경기 남부와 충청도, 일부 남부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산간에는 최고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은 오래 내리지 않습니다.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어서 오늘 오전에 경기 서해안부터 비나 눈이 그치기 시작해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중부지방에 쌓인 눈은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대부분 녹겠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강원 영서에는 내일까지도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추위 전망도 살펴봅니다.

기상청이 어제 발표한 겨울철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에도 북극 한기에 의한 강력한 한파가 주기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추위를 몰고 오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예년보다 약하고 약한 엘니뇨가 나타나면서 올해 한파는 사상 최악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에는 예년보다 많은 양의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폭설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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